세종대학교 [주간주명건] 주명건 명예이사장님을 소개합니다
세종대가 비리대학이라고? 옛날 옛적 10학번 화석들이 만들어지기도 전의 일이지. 무려 04학번 선배님이 계실 때의 사건이야. 세종대와 세종대의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2004년 10월 18일 ~ 11월 3일 동안 교육부에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신분/행정/재정상의 조치를 무려 150개나 받았어. 이 사건으로 당시 대양학원의 이사진 모두가 임원직을 상실했고, 2009년 5월까지 교육부가 보낸 7명의 임시 이사진(정원 9명)으로 학교 운영이 이뤄졌어. 이 사건에서 밝혀진 여러 사실 중 하나는 당시 이사장이던 주명건 이사장이 적절한 보수 지급 근거 없이 401,893,000원(약 4억 원, 세후)을 2001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인건비로 지급 받은 거야. 이 금액을 36개월로 나누면 월 11,163,694원(약 천백만 원, 세후)을 월급으로 받은 셈이야. 뿐만 아니라 주명건은 당시 대양학원의 자회사 세종투자개발㈜에서 이사장으로 있으면서(2000.01~2004.09) 1,204,643,000원 약 4년간 10억 원을 보수로 받아갔어. 하지만 당시 교육부가 지적한 내용 ‘수익 사업 관리 태만’에 따르면, 세종투자개발㈜은 학교법인으로 이익금을 전달해서 학교 운영